2025년 10월 5일, 하와이 오아후섬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LPGA 롯데챔피언십에서 한국의 황유민 선수가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마지막 4개 홀 연속 버디라는 환상적인 피날레로 우승한 황유민은 총상금 300만 달러 중 우승상금 45만 달러(약 6억 3천만원)를 획득하며, 퀄리파잉 없이 LPGA 투어 직행 티켓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2025 LPGA 롯데챔피언십 황유민 우승 – 상금분배표 및 FR 하이라이트 총정리
⛳ 황유민 선수 프로필
KLPGA 투어의 ‘돌격대장’으로 불리는 황유민 선수는 2003년 4월 17일생으로 올해 22세입니다. 경기도 안양 출신인 황유민은 163cm라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호쾌한 장타력으로 유명하죠.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그는 데뷔 첫 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24년에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기록했습니다.
황유민의 별명 ‘돌격대장’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에서 유래했는데요. 중학교 시절까지는 비거리가 짧았지만, 꾸준한 비거리 훈련으로 매년 거리를 늘려 현재는 평균 270야드의 드라이버 샷을 구사합니다. 롯데 골프단 소속으로 지애드스포츠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세계 아마추어 랭킹 3위(아시아 1위)까지 올랐던 실력파 선수입니다.
🏆 2025 롯데챔피언십 우승 스토리
이번 대회는 황유민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메인 스폰서인 롯데의 초청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연말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바로 LPGA 투어 카드를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거든요.
📊 라운드별 성적
1라운드: 5언더파 67타 (공동 8위)
2라운드: 10언더파 62타 (단독 1위, 대회 18홀 최소타 타이기록)
3라운드: 3오버파 75타 (공동 2위로 하락)
최종 라운드: 5언더파 67타 (최종 17언더파 271타로 우승)
특히 2라운드에서 기록한 10언더파 62타는 롯데챔피언십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이자, 현재 코스인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의 최고 기록입니다. 1번 홀 이글로 시작해 총 11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3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죠.
🔥 FR 하이라이트 – 4개 홀 연속 버디의 기적
최종 라운드는 그야말로 드라마였습니다. 1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황유민은 12번 홀까지 버디 1개, 보기 1개에 그치며 우승이 멀어지는 듯했어요. 하지만 진정한 ‘돌격대장’의 면모는 여기서부터 발휘됐습니다.
⭐ 극적인 15-18번 홀 연속 버디
✅ 13번 홀(파4): 버디로 반격 시작
✅ 15번 홀(파3): 티샷을 1m에 붙여 버디 성공
✅ 16번 홀(파4): 3m 거리 퍼팅 버디 성공
✅ 17번 홀(파4): 4m 거리 버디로 1타 차 단독 선두
✅ 18번 홀(파5): 과감한 2온 시도 후 칩샷을 50cm에 붙여 버디로 우승 확정
특히 17번 홀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황유민이 버디를 잡았을 때 공동 선두였던 김효주와 가쓰 미나미가 동시에 보기를 범하면서 순식간에 선두가 바뀌었거든요.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그린을 살짝 넘긴 두 번째 샷 이후 빽빽한 러프에서의 까다로운 칩샷을 핀 50cm에 정확히 붙여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 2025 롯데챔피언십 상금분배표
총상금 30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의 전체 순위별 상금 분배는 다음과 같습니다.
순위 | 선수명 | 스코어 | 상금(USD) |
---|---|---|---|
1위 | 황유민 | -17 | $450,000 |
2위 | 김효주 | -16 | $277,054 |
3위 | 카츠 미나미 | -15 | $200,983 |
공동 4위 | 넬리 코다 | -14 | $117,177 |
공동 4위 | 이와이 아키에 | -14 | $117,177 |
공동 4위 | 제시카 포바스닉 | -14 | $117,177 |
공동 4위 | 첸 페이윈 | -14 | $117,177 |
공동 8위 | 브룩 매튜스 | -13 | $71,293 |
공동 8위 | 하타오카 나사 | -13 | $71,293 |
공동 10위 | 김아림 | -12 | $59,157 |
공동 10위 | 포나농 파트룸 | -12 | $59,157 |
공동 12위 | 나탈리아 구세바 | -11 | $51,420 |
공동 12위 | 안드레아 리 | -11 | $51,420 |
공동 14위 | 데비 베버 | -10 | $40,045 |
공동 14위 | 메간 강 | -10 | $40,045 |
공동 21위 | 에밀리 페데르센 | -9 | $33,068 |
공동 21위 | 이정은 | -9 | $33,068 |
공동 42위 | 윤이나 | -4 | $12,958 |
공동 42위 | 전인지 | -4 | $12,958 |
공동 63위 | 박성현 | +1 | $6,902 |
공동 63위 | 최혜진 | +1 | $6,902 |
공동 70위 | 이일희 | +3 | $5,992 |
공동 70위 | 전지원 | +3 | $5,992 |
73위 | 폴리 맥 | +5 | $5,839 |
💡 황유민의 우승 상금 45만 달러는 올해 KLPGA 투어에서 번 시즌 상금 4억 592만원보다 2억원이나 많은 금액입니다!
🏌️ 황유민 우승 골프클럽 정보
황유민 선수가 이번 우승에 사용한 골프클럽은 모두 캘러웨이 브랜드입니다. 특히 신형 AI SMOKE 시리즈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드라이버
캘러웨이 패러다임 Ai SMOKE TD 9도
샤프트: MCA Golf Diamana WS 50 S
🔧 페어웨이우드
캘러웨이 패러다임 Ai SMOKE TD 15도 (샤프트: MCA Golf Diamana WS 50S)
캘러웨이 Apex UW 19도 (샤프트: Fujikura Ventus 5X)
🔧 아이언
캘러웨이 Apex CB 24 (4번~10번)
샤프트: Nippon NS Pro 950GH R
🔧 웨지
캘러웨이 Jaws RAW (48도, 52도, 58도)
샤프트: Nippon NS Pro 950GH S
🔧 퍼터
캘러웨이 Ai-ONE Milled Seven T
163cm의 작은 체구에서 평균 270야드의 비거리를 만들어내는 비결은 바로 이 최적화된 클럽 세팅에 있습니다.
🔎 황유민 우승클럽 정보
🎯 황유민 우승의 의미
✨ LPGA 투어 직행 카드 획득
황유민은 이번 우승으로 2027시즌까지 사용 가능한 LPGA 투어 2년 시드를 획득했습니다. 원래는 연말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쳐야 했지만, 우승으로 바로 직행 티켓을 얻게 됐죠. 본인이 원한다면 당장 아시안 스윙부터 출전이 가능하며, 상금과 CME 글로브 랭킹 포인트도 공식 랭킹에 모두 포함됩니다.
🇰🇷 한국 선수 5년 만의 비회원 우승
황유민은 김세영(2015년), 김효주(2022년), 김아림(2024년)에 이어 롯데챔피언십의 역대 4번째 한국인 우승자입니다. 또한 2020년 김아림이 US 여자오픈을 제패한 이후 5년 만에 비회원 자격으로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해 미국 무대에 입성하는 선수가 됐죠.
📈 2025시즌 LPGA 투어의 특징
황유민의 우승으로 2025시즌 LPGA 투어는 26개 대회에서 모두 다른 우승자를 배출하게 됐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황유민을 포함해 김아림, 김효주, 유해란, 이소미·임진희(팀 경기)로 총 5승을 기록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Q1. 황유민의 우승 상금은 얼마인가요?
황유민은 이번 롯데챔피언십 우승으로 45만 달러(약 6억 3천만원)를 획득했습니다. 이는 올해 KLPGA 투어에서 번 시즌 상금 4억 592만원보다 2억원이나 많은 금액이죠.
Q2. 황유민은 언제부터 LPGA 투어에 출전하나요?
황유민은 2027시즌까지 사용 가능한 2년 시드를 획득했습니다. 본인이 원한다면 당장 아시안 스윙부터 출전이 가능하지만, 구체적인 출전 시기는 주변 사람들과 상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Q3. 최종 라운드에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17번 홀이 가장 결정적이었습니다. 황유민이 4m 버디를 성공시켰을 때, 공동 선두였던 김효주와 가쓰 미나미가 동시에 보기를 범하면서 순식간에 선두가 바뀌었고, 이후 18번 홀 버디로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Q4. 황유민의 별명 ‘돌격대장’은 왜 붙었나요?
163cm의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호쾌한 장타를 날리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기 때문입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비거리가 짧았지만 꾸준한 훈련으로 현재 평균 270야드의 드라이버 샷을 구사합니다.
Q5. 2라운드 10언더파 62타는 어떤 기록인가요?
롯데챔피언십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이자, 현재 코스인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의 대회 최고 기록입니다. 1번 홀 이글로 시작해 총 11개의 버디를 잡아냈죠.
🎬 마무리
황유민 선수의 2025 롯데챔피언십 우승은 단순한 우승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퀄리파잉 없이 LPGA 투어 직행 티켓을 거머쥔 것은 진정한 신데렐라 스토리입니다.
특히 최종 라운드 마지막 6개 홀에서 버디 5개, 그 중 15-18번 홀 4연속 버디라는 환상적인 피날레는 왜 그가 ‘돌격대장’으로 불리는지를 여실히 보여줬죠. 163cm의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평균 270야드의 장타력과 공격적인 플레이는 앞으로 LPGA 투어에서도 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승 상금 45만 달러와 함께 2027시즌까지 보장받은 LPGA 투어 시드. 황유민의 미국 무대 도전이 어떤 성과를 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골프팬 여러분도 황유민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해주세요!
🏷️ 관련 태그
#황유민
#롯데챔피언십
#LPGA투어
#골프우승
#LPGA직행
#4홀연속버디
#골프상금
#돌격대장
#캘러웨이클럽
#역전우승
.webp?raw=true)